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유미 팀장이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16년 청소년기념의 달 기념 유공자 시상식’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유미 팀장은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4년 여간 근무하면서 청소년의 바르고 건강한 성장 및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농촌지역의 청소년 여가·문화체험 기반이 빈약한 현실에서 지역민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내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 내 기관 및 협력단체와 연계해 취약계층 및 위기(가능)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장수군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정착과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이유미 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바르고 건전한 문화를 창조, 육성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 달 기념 유공자 시상식’은 청소년 육성 및 보호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청소년 지도자와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돼 매년 전국의 개인 및 청소년 유관기관을 평가해 표창을 수여해왔으며 올해는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