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산불 기계화진화대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가 주관으로 지난 11일 실시한 2016년 산불 기계화진화대 지상진화 경연대회 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최우수상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평가는 산불 발생시 신속한 진화를 목적으로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장비 및 인력운영체계의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산불진화 기계장비 설치와 산불발생지 급수 진화능력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다.

장수군은 봄철 산불발생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전문 기계화진화대원을 배치하고 산불기계화 진화장비와 진화인력을 운영해 신속한 초기진화 역량을 배양해오고 있다.

또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석가탄신일연휴를 고려해 오는 31일까지 산불종합상황실 및 산불전문진화대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2014년부터 2015년 산불 기계화진화대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연속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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