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장수군지회(지회장 홍봉길)은 지난 13일 가정의달을 맞아 노인섬기기 일환으로 관내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경로국악대공연 관람을 다녀왔다.

이날 경로국악대공연은 5월 가정의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전라일보사와 (사)전북개발연구소가 주최한 ‘제16회 경로국악대공연’에 초대받아 정읍시립 정읍사국악단의 창극과 무용, 가족창극 ‘쪽빛황혼’, 화선무, 심청가 중 심청가 눈뜨는 대목, 각설이타령 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봉길 지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형성하고 홀로 노인들과 즐겁고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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