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4일 국립식량과학원(전북혁신도시) 벼 시험재배지에서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모내기 경연대회를 연다.
'권농일'은 광복 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모내기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 1984년 이후부터는 해마다 5월 넷째 화요일을 권농일로 정했다.
이 행사에서 이양호 청장은 보리 콤바인 수확과 벼 기계이앙 연시에 이어 본청과 4개 소속기관 직원 대표, 농업전문지 기자단 등 100여명이 논에 모를 심으며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할 예정이다.
이양호 청장은 "우리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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