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지난 23~27일까지 7일간 고양시 삼송 하나로마트에서 '농생명산업 허브 전라북도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대형소비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삼송지역에서 전북의 감자, 수박, 토마토와 재고 과다로 어려움이 있는 복분자, 사과, 쌀 등을 중점 판매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됐다.
판촉행사에는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과 6개 지역농협 조합장, 4개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농협 재경지역 근무 직원들까지 대거 참석해 전북 농산물 구매와 함께 판촉활동을 실시했다.
강태호 본부장은 "올 초부터 수도권 시장 공략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조금씩이나마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속적인 통합판촉활동을 통해 판매농협 구현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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