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는 새로운 후반기 제7대 의장단 구성을 위해 7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49회 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만장일치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는 후반기 의장에 유송열 의원(53, 가선거구), 부의장 선거에는 이해양 의원(49, 비례대표)이 선출 되었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회 선거에서는 행정복지위원장에 이대석 의원(58, 나선거구),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준환 의원(63, 나선거구)이 전반기에 이어 연임되었으며, 부위원장으로는 행정복지위원회에 이해연 의원(52, 가선거구), 산업건설위원회에 이성수 의원(50, 나선거구)이 선출되면서 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

 

의장에 선출된 유송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후반기 의회에서는 지난 2년간 무주군의회가 쌓아 올렸던 성과 위에 무주군민의 소망과 의회의 열정을 더하여, 더 나아지는 의회, 발전하는 의회,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강한의회’로 만들 수 있도록 성숙된 의정활동과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충분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민생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이 꿈꾸는 행복한 무주 만들기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부의장에 선출된 이해양 의원은 “선출되신 유송열의장님을 잘 보필하여 열 마디 말보다 행동으로 우리 군민들을 잘 섬기며 군민들의 뜨거운 가슴을 잘 담아가는 소통의 정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장구지계(長久之計)란 말처럼 순간의 효과보다 영원히 계속 될 수 있도록 잘 바라보며 세운 계책으로 다음세대를 생각하는 보다 치열하고 성숙된 의정활동으로 무주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무주군의회는 제249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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