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북생활개선회 농업 6차 산업화 역량강화 워크숍이 6일까지 1박 2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농업기술원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전라북도 시군 생활개선 임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5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전북농업기술원 곽동욱 국장, 농촌지도자전라북도연합회 이상철 회장, 농촌여성신문사 임평자 회장 등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전북생활개선회 회원들을 향해 “여러분이 바로 농도 전북의 어머니들”이라고 말문을 연 황정수 군수는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위기에 처한 우리 농업과 여성화, 고령화돼 가고 있는 우리 농촌에서 리더로서, 활동가로서 역량을 갖춰가고 있는 생활개선회 회원 여러분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지역, 각 마을에 맞는 경쟁력을 찾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고 실습에 참여하고 체험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개회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삼락농정의 이해와 융복합 농업”, “농업 6차 산업화 농가접목 실천모델 성공전략”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6일에는 “생활과제 실습”과 “스피치 훈련 및 교육평가”에 참여하고, 또한 금강래프팅 체험과 태권도원 시설견학 및 무주군 탐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400여 명이 활동하고있는 무주군생활개선연합회에서는 분야별 역량강화 교육과 도자기 · 한지공예, 압화, 천연염색 등 과제교육, 제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옥수수와 김장배추 2모작 재배 실습을 운영하고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주도하는 등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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