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무주군 부남면민의 날 행사가 부남면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면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출향면민들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부남면민과 출향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보물찾기, 전통놀이, 면민 노래자랑 등이 개최돼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애를 갖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유상돈 씨(47세, 대소길), 황덕연 씨(70세, 유섬길), 임정숙 씨(59세, 상굴암길)가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은종대 씨(72세, 대홍로)와 김철수 씨(57세, 대티안길)는 면민의 장을 수상했다. 유상정 씨(45세, 고창길)과 유경섭 씨(38세, 대소 2길)는 지역발전협의회장상을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뜨거웠던 여름 금강이 아름다운 부남, 래프팅의 고장 부남면 덕분에 무주는 다시 한 번 관광군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에서 모아진 화합의 기운이 행복한 부남을 만들고 부자되는 무주를 키우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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