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9월 5일부터 18일까지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4일부터 18일까지는 교통과 재해재난, 쓰레기처리, 상하수도, 의료, 읍 · 면 상황반 등 6개 반(30명)을 편성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지역 상품 애용하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힘쓰는 한편, 안전을 강화해 각종 사건 · 사고 예방에도 주력한다.

또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시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나기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추석 전후에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해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무주를 각인시킬 방침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고향을 찾고 주민들이 명절 준비로 분주한 때를 맞아 군에서는 안전과 생활, 의료 등 8개 분야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며 “연휴 기간이 안전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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