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이용해 이뤄진 ‘2016 여름방학 문자지도 학습회복프로그램’이 학습습관과 자신감, 집중력 향상 등에 높은 효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전북학습클리닉센터는 방학 중 소집단을 대상으로 학습회복 프로그램인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한 문자지도’를 운영해 초등학생 1~2학년에게 ‘글자를 아는 기쁨’을 안겨줬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교 1~2학년 2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학습코칭사 64명이 문자지도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로 찾아가 10회기(회기당 2시간)를 지원했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사전 검사지를 통해 학생들이 문자 해득 정도를 파악한 뒤 단순히 읽고 쓰기가 아닌 기초학력 도움자료 활용으로 한글을 몸으로 느끼고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