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교육부 연수생 15명이 6일 전북교육연수원(원장 김순영)을 방문해 교육 연수활동과 연수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들 연수생은 한국과정평가원과 한국국제사업단(KOICA)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콰도르 중등교육의 형평성 제고를 위한 정책’ 과정 연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연수원 견학은 전국 19개 교육연수기관 가운데 가장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추천으로 방문이 이뤄지게 됐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에콰도르 연수생들이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육연수원의 프로그램에 매우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총 3시간에 걸친 연수원 견학을 하면서 1시간 넘게 교육과정 운영방안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토론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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