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예술동아리가 참여하는 랄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북도교육청은 7일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해 2016 학교실용예술 랄 페스티벌을 전주와 군산, 고창 등 3곳에서 분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락 페스티벌에는 비보이 등 실용예술 8팀과 락 밴드 26팀 등 총 34팀이 참여한다.
먼저 오는 10일 오후 6시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열리는 전주공연에는 회현중 대일밴드와 전주 용소중 힘찬밴드, 전주 제일고 불루웨건, 전주 성심여고 엘핀 등 15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23일 오후 5시30분 군산 은파유원지 수변무대에서는 당북초 국악관현악단과 군산동원중, 군산영광중, 군산상고 등 9팀이 참여한다.
또 다음달 8일 오후 2시 고창 모양성축제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남원국악예술고와 정읍학산고, 고창 흥덕초 등 9팀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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