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와 조리종사원, 교무실무사 등 도내 교육공무직 5800명에 대한 처우가 개선된다.
전북도교육청은 8일 기본급 3% 인상과 정기상여금 신설, 명절휴가보전금 인상 등이 담긴 교육공무직원 종합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종합운영계획에 따르면 현재 도교육청에는 조리원 2031명을 비롯해 급식지원 인력 2912명, 교무실무사 832명, 특수교육지도사 393명 등 총 5800여명의 교육공무직원이 있다.
지난 2014년 도교육청은 이들을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해 고용 안정을 꾀했으며, 현재 전체 92.8%가 60세까지 정년을 보장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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