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주현)이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 교습자에 대한 지도점검 방법을 사전예고제로 추진·시행해 전주시내 사교육기관의 자율적 변화를 이끌 방침이다.
이번 사전예고제는 학원 등의 지도점검계획에 대해 우편으로 개별통보하고, 전주교육지원청 및 전북학원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재 하는 등 다양한 고지를 예고했다.
방법면에서도 1차 자체점검표 제출과 2차 현장점검 실시를 병행하는 2단계 활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또한 1차 자체점검표 제출 기한이 7일로 지도점검에 대비해 운영자 스스로 자정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이전의 적발위주 불시점검과는 크게 차별화되고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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