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생명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

전주지역 보험범죄예방 가두캠페인이 22일 전주 객사길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융감독원 전주지원, 생·손보협회 호남지역본부, 생·손보업계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민들의 보험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달 30일부터 보험사기 연루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심각성 없이 보험범죄를 손쉽게 생각해 범죄자로 전락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전개했다.
또한 경기불황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보험금을 노리는 보험범죄심리 확산 차단과 보험범죄의 잠재적 피해자인 선량한 시민들에게 보험범죄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현춘순 생명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3개 기관과 생·손보업계는 국민건강보험 재정건전성과 민영보험 보험금 누수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한방병원 및 사무장병원 등의 지능적, 조직적 보험범죄의 적발을 강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일반 시민들에게 보험범죄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전개 등 보험범죄 척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