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긍정적인 학생 창업 문화 확산과 실전 경험 확보를 위해 ‘전대 창업문화路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Value Share(가치를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전북대 지원을 받아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신들이 개발한 제품을 캠퍼스에서 직접 홍보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것.
  창업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감각을 물건에 담아 창작물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창업 전반에 대한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지난 22일 1차로 구정문 알림의 거리에서 창업동아리와 창업기업 학생들이 직접 나와 제품 홍보와 판매 등을 실시했다.
  이를 시작으로 전북대는 매월 1회씩 이런 자리를 만들어 창업 준비 학생뿐 아니라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대학의 모든 학생들로 참여를 확대해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마인드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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