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소강춘)에서는 10월 1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의 일환으로, 다수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언어를 보다 쉽고 품격 있게 순화하여, 국민들이 유용한 정보를 활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공공언어는 어려운 한자어, 일본어투 어휘, 전문용어와 외국어의 무분별한 사용은 물론 잘못된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 문법적 오류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받아 왔다.

이에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에서는 공공언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어려운 공공언어를 쉽고 바르게 개선하여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고자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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