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는 지난 9일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 활동에 필요한 정책자료 수집과 자문을 구하기 위한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군의원과 자문위원 등 21명이 참석해 군정전반과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2016년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의정자문위원들은 올해 집행부에서 추진해 온 각종 사업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 무주군의회 의원들과 공감하는 한편 정책적인 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양 의정자문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의정자문회의는 군의회 하반기 일정 중 가장 큰 업무인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대한 위원들의 고견을 듣는 자리”라며 “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백남훈위원과 유해선 위원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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