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인문역량강화(CORE) 사업추진단(단장 이종민)이 글로벌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학업지원금을 지급한다.
추진단은 지난 2개월 간 대상자 모집 공고를 통해 기초학문심화모델 42명, 글로벌지역학모델 12명 등 총 54명의 학생을 선정, 학업지원증서를 수여했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매월 50만 원 이상의 학업지원금이 지급되고, 이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학문후속세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과 관심분야에 맞는 중·단기 해외연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전북대 코어사업추진단은 올해 사업에 선정돼 국립대 중에서는 가장 많은 연간 30억 원씩, 3년간 총 90억 원을 지원받아 인문학 부흥과 융·복합 등을 추진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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