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는 16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등, 군정질문, 201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17년도 본예산안 등 주요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정례회는 17일 집행부로부터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이후 18일부터 7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필두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신통방통(新通放通)을 통한 자료수집, 현장조사와 통계조사, 시사점을 분석하여 예리한 질문과 정책대안 제시로 다른 어느 때보다 생산적인 회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는 201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새로운 한해를 설계하기 위한 2017년 본예산안에 대해 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12일에는 무주군 군정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강도높은 군정질문이 예상된다.

이어 12월 15일 각종 안건에 대한 의결을 끝으로 2016년 무주군의회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 하게 된다.

유송열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 한 해 추진한 군정을 총결산하고 내년도 군정을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국정혼란과 같은 불확실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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