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반징수)은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 동안 관내 무주고등학교 등 5개 고교 1, 2학년(417명)을 대상으로「APL 진로․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APL은 뇌 신경심리검사를 기반으로 A(aptitude: 진로,적성), P(personality:성격,인성), L(learning:학습,인지)을 알아보는 종합 전략검사의 과학적 심리검사도구로 한국심리평가원에 의뢰하여 운영하였다.

진로․리더십 프로그램 진행은 담임교사와 1,2학년 24개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APL검사를 한 후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진행 후 진로설계 도움, 자기이해, 자기조절능력 및 집중력, 또래관계전략 등에 대해 좀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로 분석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효과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APL진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한 반징수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진로특강 프로그램을 운영 한 후 프로그램 참가인원들이 참여 전보다 참여 후에 진로탐색을 통한 앞으로의 진로설계에 좀 더 신중히 선택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향후 교사와 학생에게 다양한 형태의 진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교사들에게는 좀더 올바르고 과학적인 방법의 진로지도,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자기주도적이며 진로에 대한 올바른 설계를 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무주지역은 진로·리더십 프로그램과 무주지역의 진로체험처를 활용한 교육으로 미래의 희망이자 꿈나무인 청소년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