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일부를 무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설 명정 당일인 28일 관내 공영주차장 가운데 이용률이 높은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 동물원, 노송천, 한옥노상, 삼천2동, 중화산2동, 서신동, 건산천1, 2 공영주차장 등 10곳을 개방키로 했다. 종합경기장 부설주차장의 경우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무료 개방한다.
김신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고향나들이 귀성객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일부를 무료 개방한다”며 “노송천 주차장은 설 명절 전일과 당일까지 무료 개방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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