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재)청년희망재단(이사장 박희재)과 공동 진행하는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사업’은 청년구직자와 유망창업기업의 구인자를 매칭하는 사업으로 사업개시일로부터 7년 이내 기업은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중소기업 창업 지원법’에 의거한 창업지원제외업종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제외된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4대 보험 의무 가입이 필수이며, 전일제 기준의 주 30시간 이상의 근로시간을 보장해야 한다.
구직 청년 조건은 만 15~34세 이하의 미취업청년이어야 하며, 채용 이후 1인당 300만원의 인재지원금을 6개월간 분할 지원 받고, 기업 당 최대 2인까지 지원한다.
전주대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23개 창업기업에 34명의 인재를 지원했다.
전주대 이형규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의 인재 수급을 원활히 하고,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지속성장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