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는 23일 수용자들에게 무료 의료 진료를 진행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진료는 전주시의사회 소속 내과 등 8개과 전문의 10명이 초빙돼 질환이 의심되는 수용자 153명에게 221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진료에 나선 의료봉사단은 2003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의술을 뛰어 넘어 사랑을 실천하는 박애정신 확산과 참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

전주교도소 구지서 소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삶의 용기를 불어넣어 준 참된 인술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수용자의 의료체계를 합리적으로 보완하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의료적 신뢰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혜린기자·say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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