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며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는 22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장 등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혈액수급의 현안과 기관별 협조사항,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헌혈추진협의회 관계자는 “10~20대들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중장년층의 헌혈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민관 업무협약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하는 등 참여율 제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북의 총 헌혈자 수는 11만4218명으로 전년 대비 약 1.6% 감소했으며, 이중 10대와 20대의 비중이 75.9%를 차지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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