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이 지방선거기획단장에 이성일 전북도의원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체제로 돌입했다.

바미당 도당은 23일 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상설위원회, 부위원장단, 고문단 및 지방선거기획단 설치를 의결했다.

이날 운영위는 지방선거기획단을 설치하고 단장에 이성일 도의원을 만장일치로 임명했고, 지난 1차 운영위에서 임명된 전국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도 수여했다.

임명장을 수여 받은 전국위원장들은 ▲여성위원장에 정봉희, 김영현 ▲노인위원장에 안기순, 오영규 ▲청년위원장에 설경민, 이수홍, 김수민 ▲장애인위원장에 전기수 ▲직능위원장에 소정호 ▲대학생위원장에 김차현 등 10명이다.

이밖에 상설위원회 위원장 24명, 부위원장단 21명, 고문단 21명이 임명됐다.

특히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방선거기획단을 설치하고 단장에 이성일 도의원(군산시 4선거구)을 만장일치로 임명해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 돌입을 알렸다.

김관영 위원장은 “합당으로 인해 우리당 지방선거 조직구성이 다소 늦어졌지만 이제라도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해서 오늘 임명된 주요 당직자 분들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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