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꿈마루 협동조합과 정읍 해아름 영농조합, 완주 즐거운 영농조합이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26일 올해 신규 마을기업 88곳을 신규 지정한 가운데 전북도내 3곳도 이와 같이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 사업을 펼치며,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의 하나다. 행안부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514개 마을기업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돌봄 사업을 벌이는 꿈마루 협동조합 등 도내 3곳은 지원금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행안부는 올해 6월부터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참여형 마을기업’도 발굴해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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