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소년 대표 기관?단체들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도는 26일 송하진 도지사, 김윤덕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장, 양해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김경희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장, 김정현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전북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잼버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전 세계 지구촌 청소년의 축제인 만큼 잼버리를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 속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과 교류 등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전북도는 홍보물 제공 등 행정 지원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은 스카우트 정보공유와 관련 교육 지원 ▲청소년 기관?단체는 잼버리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송 지사는 “도내 청소년 대표 기관?단체의 참여가 잼버리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와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인지도 제고 및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앞으로 관광?교통?음식 등 관계기관과 릴레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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