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유승희 국회의원(서울 성북갑)이 전북도당 대의원대회 및 합동연설회 이틀 만에 전북을 전격 재방문해 전북 현안해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승희 의원은 6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전북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앙당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전북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의 이번 전북 방문은 지난 4일 전북도당 대의원대회 및 합동연설회에 이어 이틀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전북의 며느리’로서 전북 지역 대의원들의 두터운 지지를 다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유 의원은 또한 “위기에 처한 전북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앙당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새만금 국제공항’,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5대 농생명 클러스터’ 등 전북의 현안들을 조목조목 짚었다.

특히 “문재인대통령의 전북지역 공약 ‘5대 농생명 클러스터’를 아시아 대표 스마트 농생명 벨리로 제대로 육성하겠다”며 “시댁을 정읍에 둔 ‘전북의 며느리’로서 당 차원에서 전북 발전에 확실히 힘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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