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 효도 선물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점검은 도와 14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며 도내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125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행위 ▲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 ▲부당한 표시·광고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창환 도 건강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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