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을 19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하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한 신청공고를 지난 5일 실시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 등에 자가 소비 목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려는 소유주다.

개인별로 신재생에너지 시공기업 선정 및 계약을 체결해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에 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면 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도는 지원금이 한정되어 있어서 사전에 도와 시군의 공고나 그린홈 누리집을 통해 준비서류를 충분히 숙지해 사업 기간 내에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조금은 국비, 도비, 시·군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3kw 태양광 설비 설치기준으로 국비는 230만원, 도비 24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군비는 각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어 보조금 신청 및 지급에 대한 문의는 각 시군 신재생에너지 업무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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