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도내 대학의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북혁신교육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아카데미는 전북혁신교육의 철학과 사례 공유를 통한 혁신학교 외연확대 및 내실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북혁신교육 이해, 인권교육, 혁신 미래교육, 혁신교육과정,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실천 사례, 현장교사와의 만남과 소통’ 등을 주제로 현장 선생님들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꾸며진다.

우석대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사범대학과 교직설치학과 3~4학년 학생 192명을, 군산대는 오는 29일까지 교직과정 이수생 2~4학년과 교육대학원생 160명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연다.

전주대는 내달 4~27일 사범대학 학생 1~4학년 192명을, 전북대는 26일에서 6월 9일까지 수학교육과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교사들이 전북혁신교육 10년의 실천을 이해하며, 미래 교원으로 학교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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