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가 각 마을별 75세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10일 화산면은 각 마을 부녀회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각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난 7일 삼계탕과 라면, 달걀 등을 정성들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김제완주축협, 화산농협과 화산면사무소 등 관내 기관에서도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나눔행사가 되었다.

조승자 부녀연합회장은 “5월 가정의 달에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지쳐있을 75세이상 500여명 어르신들께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 재료 하나까지 정성들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활력을 불어넣는 화산면 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서로가 힘든 와중에도 협찬해주신 전주김제완주축협, 화산농협, 또한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인정 넘치고 건강한 화산면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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