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16일 관내 4개 단체와 7개 업소에 대해 각각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 및 스티커를 전달했다.

군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와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사업자를 각각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있다.

군이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 곳은 순창사랑주간보호센터와 순창노인복지센터, 순창재가복지센터, 행복한동행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등이다. 또한 치매안심가맹점으로는 푸른화원, 옥천골한정식, 본때감자탕, 성운세탁소 등 7곳이다.

군은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해 치매 예방에 힘쓰고 지역사회에서 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순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로 치매 선도단체를 지정 활성화 할 계획”이라며 “치매극복 선도단체 확산을 위해 지역의 단체나 기업 등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치매안심센터(063-650-527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순창군립도서관과 치매안심가맹점 등 6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치매인식 개선에 노력해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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