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기관 및 도내 공·사립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고창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김제북초등학교 등 공립 15개교와 정읍학산고등학교 등 사립 8개교, 총 24개 기관(교)에서 687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은 각 기관 또는 학교별로 1∼2시간씩 진행되며,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해 반부패·청렴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 공공재정환수법 등을 내용으로 하고 질의·응답시간도 갖는다.

송용섭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가치다. 교육을 통한 청렴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맑고 깨끗한 공직문화의 가치를 지켜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 jhe113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