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청웅면이 명동마을 경로당 앞에서 임실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소병종)에서 지원하는 이동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랜 장마가 지나고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어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명동마을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마을 주민을 위해 청웅면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하였다.

코로나로 활동이 힘든 독거노인들의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하고 배달해주는 도움을 주었다.

명동마을 주민들은“몸이 좋지 않아 이불 빨래를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할 수 있게 돼서 좋고 정말 감사하다”며“이런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명숙 여성의용소방대 총무는 “그동안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없어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