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원장 정영곤)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방학을 맞이한 구림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및 청소년기 마음건강 문제 예방과 조기 발견, 상담·치료 연계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발달 지원을 위한 교육이다.

총 8회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공예 요법을 통한 심리치유 시간으로 꾸며지게 된다.

또,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대상 우울척도 검사도 실시해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서는 보건의료원에서 사례관리, 치료 연계 등 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아동과 청소년은 감정적인 변화를 많이 경험하는 시기이기때문에 각각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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