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외국인 일상 집단감염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늘었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5명 발생했다. 날짜별로 25일 13명, 26일 12명이다. 지역별로 익산 10명, 김제 10명, 전주 3명, 군산 2명이다.

'외국인 일상' 집단감염과 관련 격리중 또는 능동감시 대상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누적 인원은 52명(지역별로 익산 22명, 김제 23명, 전주 4명, 완주 3명)이 됐다. 이와 관련 지금까지 총 2348명이 검사를 받았다.

'익산 KT야구단 2군' 관련해서도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인원이 12명으로 늘었다.

군산에서는 고등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56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만남과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도민들께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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