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부노인복지관 신축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환주 시장은 29일 복지관 신축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도통동 주민들과 관련 부서 직원,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진행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남원동부노인복지관 신축사업은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수요 증가 등 복지서비스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노인복지 종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남원시 고죽동 66-4번지 일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996㎡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3월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에 완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40% 정도 진행됐다.

이곳에는 체력단련장, 탁구장, 당구장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 북카페 등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한 시공으로 남은 기간 사업을 잘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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