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의 영농창업동아리 인큐베이팅 모델인 ONE-YEAH협동조합은 9일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멜론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ONE-YEAH은 전북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참여 학생들이 주도해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원예분야 영농창업을 위한 현장실무능력 함양과 예비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해 2018년 12월 설립됐다.

현재 ‘멜론이체질’ 등 4개의 작목반을 운영 중이며 각각 멜론, 상추, 토마토, 무화과 등을 재배하고 있다.

전북대 농생대 캠퍼스 텃밭 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전날 수확한 멜론 200여수를 전시했다. 예비 청년창업농의 활동을 홍보하며 청년농부를 꿈꾸는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이준구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부단장은 “미래 영농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멜론을 선보이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을 통해 농축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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