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임석태 의대 교무부학장(핵의학교실 교수)이 올해 의대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1991년 전북대 의대를 졸업한 동문이기도 한 임 부학장은 지난 2018년에도 전북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기부 외에도 방사선 관련 연구와 각종 대외 학회 활동 등을 통해 핵의학교실의 우수성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핵의학과는 핵의학 검사실 우수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아 지역 최초, 전국에서는 4번째로 메디컬시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임 부학장은 “이번 기부가 밀알이 돼 지난 50년 동안 국내 의과학자 양성의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의과대학이 더욱 발전함은 물론 학생들도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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