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사진가 이윤승 사진전 "덕유산"이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무주읍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관에서 열린다.

(사)무주관광협의회장과 무주사진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 작가는 국립공원 덕유산을 대상으로 담은 흑백과 컬러사진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 인화지 등에 프린터 했던 방식을 탈피해 전주 전통 한지에 사진을 담았다.

한지에 인쇄된 산 능선과 운해는 수묵화를 연상케 하고 색다른 사진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작가의 사진은 덕유산의 신록, 운해, 태양 등 사계절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묘사했다.

사진학을 전공한 이 작가는 30여년 전부터 백두대간을 누비며 정맥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사진에 담기 위해 산악사진가의 길을 걷고 있다.

이 작가는 2009년~2017년까지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월악산, 주왕산, 속리산 등 30여 차례 산상전시회 그룹전을 가졌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전시회 등 각종 국제대회 초청 산악사진 그룹 전시회 갖는 등 산악사진가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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