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9일간의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1년 익산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49건의 안건 심의와 상임위원회 현장방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34건으로, ▲익산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한동연 의원), ▲익산시 토종농산물 보존·육성 조례안(임형택·조규대 의원)등 이다.

이처럼 의원발의 건수가 높은 이유는 입법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경진)에서 익산시 사무의 위탁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된 문제점들을 검토해 개선방안을 조례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성과이며, 입법정책연구회는 올 11월까지 익산시 각종 조례의 개선을 위한 연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구 의장은 “올 하반기 사업들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안건 심의에 열중하고, 특히,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긴급편성 등 1조 7천27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을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면밀하게 심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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