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무주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계속비 사업 변경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8건, 규칙안 1건, 민간위탁 동의안 5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과 무주군 군관리계획 결정에 관한 의견제시의 건 2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지난 제1회 추경 대비 285억 9,400만 원이 증액된 4,752억 1,400만 원으로, 무주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성․무주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사업․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농업재해 재난지원금․왕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소하천 정비사업․군립요양병원 건립 등 안정적인 무주군 재정운영과 코로나19 대응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원 및 여러 군 주요사업들의 추진을 위하여 편성되었다.

 

이번 임시회는 30일 각 안건들에 대한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질의답변, 9월 2일 각 상임위별 일반안건 질의답변과 의결을 거쳐 9월 3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산안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