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도청 및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지역 농특산품으로 만든 우수제품을 선별해 소개하고 있다.

농기원은 지난 3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추석선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홈쇼핑 등에 입점해 온라인 비대면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으로는 사과정과, 한과, 부각, 짜먹는 도라지 등 명절 선물세트로 품질이 우수하고 다양한 농특산물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의 취향과 특성을 고려한 선물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15년도부터 2021년까지 116개소 소규모 창업사업장을 육성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 지원으로 생산제품의 차별화와 고품질화로 시장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전문교육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여 농촌사회 활력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농업인이 정성들여 만든 가공제품 선물하기에 동참해 농업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선물 받는 분들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선사하는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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