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최근 20121년도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신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시는 12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분만산부인과 신규설치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모사업 수행의료기관인 김제우석병원은 이달 분만산부인과 신규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최종 설계확정안을 중앙모자보건센터에 송부하고, 김제시에 실시계획 확정인가신청 등을 거치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제우석병원은 분만산부인과를 감염으로부터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고려해 본관과 떨어진 별관 (구)치과병원에 설치할 예정이며, 1층은 산부인과, 소아과 등 외래진료시설, 2층에는 분만실, 회복실, 입원실을 배치하고 추후 산후조리원 설치를 위해 엘리베이터 및 본관과의 연결 구름다리 등을 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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