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9.18~22.)에 대비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최근 시내버스 차고지를 찾았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대형 고급 소독기(초미립자 살포기) 1기와 방역 약품 5Box를 시내버스 업체(안전여객)에 무상 지원해 추석 연휴 기간 1일 3회 이상 시내버스 전 차량(41대)을 집중적으로 방역·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보급하는 한편, 감염 노출에 취약한 시내버스 운전 종사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지원해 왔다.

 

  특히 앞으로도 시내버스 차량에 방역 물품(손소독제, 마스크 등) 지원 및 방역 활동을 강화해 다가오는 지평선축제(9.29.~10.3.) 기간에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재영 교통행정과장은 “김제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방역 점검 및 관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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