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송 지사는 지난달 49.7%에서 2.2%p 하락한 47.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송 지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2위 이재명 경기도지사, 3위 이철우 경북도지사, 4위 박형준 부산시장, 5위 오세훈 서울시장의 뒤를 이어 6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 리얼미터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p, 응답률은 5.9%이라고 밝혔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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