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설이나 추석 등 명절에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공동 구매를 진행하고, 행정용 게시대를 활용해 전통시장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소상공인진흥공단 전주센터는 장보기 행사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관련 교육‧연구 활동 등의 공공사업을 공단과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3200여만 원을 구매했다.

조병우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하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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