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추석 명절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비대면 추석, 익산시민 마음 나누기’에 앞장섰다.

익산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아 ‘안부 전하기 챌린지’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돼 대면하기 어려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추석을 맞아 안부 문자를 보내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 마련됐다.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익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마음은 가깝게! - 추석맞이, 안부 전하기 챌린지’온라인 캠페인이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낸 후 화면을 캡쳐해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QR코드를 통해 이미지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농협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요즘 추석을 맞아 만나지 못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움과 사랑을 담아 안부를 전하며 아쉬운 마음을 위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841-4235)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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